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누가복음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니라”

서론: 사람들의 관심사가 구원을 받는 자가 많은가? 적은가? 국내의 이단 중에서 십사만 사천명이라는 숫자를 강조하는데 잘못된 개념입니다.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말씀하셨습니다. 구원받을 자의 자격은 좁은 문을 통과 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이번 주는 부활절을 앞둔 고난 주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신앙은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것은 ‘싸우라’ ‘전력을 기울이라’는 뜻으로 현재 명령형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세상의 유혹과 사단의 권세와 싸워야 하며 나아가 구원 얻을 만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할 것을 보여줍니다.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겨야되고, 육신의 정욕을 피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좇아야 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엡 6:10-20)

2, 구원 얻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눅 13: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번 닫은 후에는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리라 하리니”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함을 비유로 교훈하신 말씀입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시고자 할 때, 기회를 놓치면 다시 기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용서해야 할 기회, 탕감해 줘야 할 기회, 회개해야 할 기회, 화목해야 할 기회, 사랑해야 할 기회, 등등 많은 기회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하면 되겠지 하지만 기회를 잃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죄에 대한 회개가 중요함으로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3, 사단은 우리의 죄를 죄로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에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의 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살아왔던 삶들이 세상의 잣대로 볼 때 죄라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셨습니다. 우리는 쉽게 분노하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원수 맺고 미워하는 것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다. 죄사함 받았으면서 죄에 대해 죽지 않고 계속 죄를 범하는 것은 아직 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가 이뤄지지 않은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살면서 남편이 바람을 피워 아내에게 들켜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 용서를 해 줬는데 계속해서 바람을 피우고 전과 똑같이 살아간다면 될까요? 그것은 그 죄에 대한 뉘우침이 없는 것입니다. 다시는 그러한 잘못을 안 하는 것이 온전한 회개를 한 것입니다.

저는 한때 사단과의 싸움을 밤마다 하며 지긋지긋할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예수 안에 나오기 전에 내 안에 역사하는 영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속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처음부터 드러나는 상대가 아니라 기도에 힘쓰고 말씀을 따르려고 몸부림칠 때 성령의 도움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내 안에 성품이 사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혈기, 고집, 이기적인 것, 등 많았습니다. 우리 안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기 까지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지만 고칠 수 없는 연약함에 있었으니까요? 깨달으면 주의 은혜로 고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나는 기도 외에는 온전한 회개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내면에 있는 죄의 속성을 볼 때 매우 심각하였고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상태를 보면서 성령께서 조명해 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볼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매우 심각했습니다. 알아야 회개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따를 때 주시는 은혜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십니다. 말로만 지식으로만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좁은 길을 걸으면서 때로는 지쳐 감당하기 어려울 때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였으며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연단의 과정을 따르면서 알았다면 이 길을 택하지 않았을 텐데 괴로워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주님께서 어느 정도 시기에 지금이라도 열어 달라면 열어주겠다 말씀하시고 그러나 한 단계만 더 따라오라고 하실 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했던 말이 2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길이었지만, 지금은 알면서도 자원하는 심령으로 주여 내가 따르겠나이다.

고백할 수 있는 것은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방법은 가장 옳으시고 나를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