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을 개척한 사람들(조나단 에드워드)

영성을 위한, 영성의 거장, 신앙인물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전 영성

1, 서론

조나단 에드워드는(Jonathan Edwards, 1703-1758) 미국 회중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잘 훈련된 경건한 분위기 가운데서 자랐다. 대대로 내려온 청교도 정신은 에드워드가의 신앙 유산이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네 명의 누이와 여섯 명의 여동생 사이에서 자란 외아들이었다. 에드워드는 14살에 예일 대학교에 입학하여 1721년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에 경험한 회심 체험은 남은 생애 동안 그의 가슴을 불태운 열정 신앙의 원동력이 되었다.

2, 본론

1) 에드워드의 첫 목회는 1723년 뉴욕 장로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그다음 해에는 예일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학자의 길을 걷기도 했다. 1726년에는 예일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노샘프턴 교회의 청빙을 받아 다시 목회에 전념했다.

에드워드의 삶과 사역을 뒤돌아보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심이 갈 정도로 놀라운 일뿐이다.

2) 주님을 닮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

완벽한 순종을 위한 몸부림, 거룩을 향한 열망, 주님을 닮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 그리고 탁월한 지성과 영성으로 부흥의 불을 지핀 대역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에드워드는 칼빈이나 오웬처럼 평생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에 사로잡힌 사람이었다.

어려서부터 매일 성경 묵상, 정규적이며 은밀한 기도 생활, 철저한 시간 관리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들이 어릴때부터 몸에 배어 있었다.

3) 20여년 동안 목회했던 노샘프턴 교회에서 쫓겨났다.

교회 청년들 사이에서 발생한 청년들 사이에서 발생한 간통사건이 있었는데 교회의 몇몇 지도급 인사들이 자기 자녀가 그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을 알고 조사에 반대하고 나섰다. 그일로 인하여 교회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교회에서 추방 당한 에드워드는 인간적으로 한없는 비애를 느껴야 했다. 게다가 갑자기 몰아닥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상황에서 인디언들이 사는 스톡브리지로 가서 선교사역에 전념하게 되었는데. 에드워드는 그곳에서, 생애에서 가장 위대한 걸작품들과 몇 편의 논문을 씀으로써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냈다.

4) 에드워드의 영성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회심 전에 가졌던 신앙적인 노력은 에드워드의 영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 듯 하다. 그는 회심을 통해서 만난 하나님으로부터 신앙과 신학의 영향을 받았다.

그런 체험 이후에 에드워드는 일생을 하나님 앞에서 곧 신전의식 가운데 살았다. 회심의 순간에 경험했던 성령의 빛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감격은 일평생 그의 가슴을 불태웠다.

놀라운 부흥과 성도들의 회심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추구하며 사력을 다해 투쟁했던 에드워드를 통해 이루신 성령의 작품이었다.

5) 회심의 동기

첫 번째 갑자기 몰아닥친 건강상의 이유를 들 수 있다. 대학시절 후반에 악화 된 늑막염은 그로 하여금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는 당시에 악화된 학교의 상황이었다.

세 번째는 죄 문제와 싸우면서 갖게 된 절망감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남달리 깊은 관심을 가졌던 영적인 문제는 에드워드로 하여금 죄 문제로 고민하게 만들었다. 한때 누렸던 신앙적인 즐거움은 습관적으로 짓는 죄 문제 때문에 금방 식곤 했다. 기도 시간도 정기적으로 갖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마음 속에 타 오르는 죄 문제에 대한 고민은 그를 깊은 절망감으로 빠지게 했다.

에드워드의 고백을 보면 나는 실로 이전에 가져보지 못했던 방법으로 구원을 열망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유익을 얻기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할 마음을 느꼈다. 나의 마음은 계속 감동적인 생각과 영적인 투쟁으로 가득차 있었다.’

뜨겁게 타오른 내면의 투쟁은 에드워드의 회심을 가져온 결정적인 동기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근본적인 동기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결론

조지 휘트필드. (1740)의 증언, ‘에드워드 목사님은 완벽하고 뛰어난 그리스도인이다. 나는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그와 같은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

존 웨슬리, (1831)조나단 에드워드는 탁월하고 뛰어 나며, 위대한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려는 뜨거운 열망 가운데 에드워드는 놀라운 부흥을 체험했다.

복음의 영향으로 밤거리를 떠돌던 청소년들이 가정으로 돌아 갔다.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자연스레 나돌던 음담패설이 사라졌고, 거리에서 흥청망청하던 사람들이 술을 끊었고, 술집에서 손님을 찾아볼 수 없었고, 교회에는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에드워드의 신전 영성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추구하며 사력을 다해 투쟁했던 에드워드를 통해 이루신 성령의 걸작품입니다.

지금 21세기에 누가 이 일에 쓰임받기 위해 준비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