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을 개척한 사람들(존 스토트)

영성을 위한, 영성의 거장, 신앙인물

존 스토트의 총체적 영성

1, 서론

존 스토트 (John R. W. Stott. 1991-2011)는 1921sus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릿지 트리티니 칼리지를 졸업했고, 어릴 적부터 다닌 올 소울즈 교회(All Souls Church)에서 30년간 섬겼다. 그는 신학자요, 복음 전도자요, 목회자이다.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로서 세계 각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2, 본론

1) 존 스토트는 제자라는 단어를 즐겨 썼다.

신약에서는 제자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는 세 번 나옵니다. (행 11:26, 행 26:28, 벧전 4:16)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며, 배웠고, 행함으로 제자들의 본분을 다하였다. 제자의 삶을 마치고 성령이 임하여 파송되었을 때 사도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존 스토트의 제자도를 말할 때 그리스도인은 학생이고 예수님은 선생으로써 가르치시는 분이심을 강조하여 그리스도인이라면 제자훈련을 받아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보다 제자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써 살아갈 때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영적인 영역임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면 가져야 할 8가지 핵심

불순응, 닮음, 성숙, 창조 세계를 돌봄, 단순한 삶, 균형, 의존, 죽음 이 모든 것을 제자라면

배워야 할 것들이었고 지켜내야 할 덕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힘껏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말하면 세상을 선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본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요한1서 2:6 “그의 안에서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며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야 합니다. (엡 4;13)

3) 그리스도를 체험함으로 복음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스토트는 16살 되던 해 사립학교인 럭비 중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경적 복음을 듣는 가운데 회심했습니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미래의 소명은 영국 국교회의 목사가 되는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런 확신 가운데 어느 날 직접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맞습니다. 스토트의 고백에서 당시 16살이었으며 그 일은 1936년 어느 어둡고 쌀쌀한 오후 5시쯤에 일어났습니다. 그때 나는 갑자기 내 마음의 눈에 분명히 보이는 흰옷을 입은 인물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나르 따르라” 말을 들었다. 본능적으로 나느 이분이 예수님임을 알았다.

4) 성서 유니온 순회 설교자였던 내쉬(Eric Nash) 목사를 만났다.

앞에 말한 체험 후에도 스토트는 그 이상의 무엇을 갈망했다 그래서 종교 서적을 읽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젖어 하나님을 추구하고자 했다. 하지만 늘 패배감과 소외감에 빠졌다. 하나님에 대한 불만족이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의심한 적은 없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정기적인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으나 종교적인 느낌에 젖어들지 못한 것에 대해 늘 실망하게 되었다.

그 무렵 뭔가 종교적인 갈망으로 목말라하던 스토트에게 자상하고 따뜻한 손길을 편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서 유니온 순회 설교자였던 내쉬 목사였다. 그는 학교의 집회에 강사로 왔다가 스토트를 만났다. 나중에 스토트가 그 시기를 가리켜서 ‘영적 성장기’라고 회고할 정도로 내쉬와의 만남은 스토트의 영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내쉬는 놀랍게도 7년간 매주 편지로 스토트의 영적 성장을 도왔습니다.

5) 그의 편지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⓵ 참된 제자는 가르침을 잘 들어야 합니다.

듣지 못하면 제자가 될 수 없다.

⓶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를 이성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자연과 성경을 통해서 계시도 주셨다.

하나님은 그렇게 계시해준 것들을 이성을 통해서 탐구하기를 원하신다. 이성적인 탐구활동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자신에게 보람된 일이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다.

⓷ 인도, 소명, 사역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 하나님의 부름을 따라 사는 것,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봉사로 받기로 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스토트는 십자가 중심의 영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전할 때 복음이 전파된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기 위한 다섯 가지 지침은

첫째, 하나님의 목적에 굴복하라.

둘째, 하나님께 기도하라.

셋째,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 이야기하라.

넷째, 스스로 생각하고 결심해라.

다섯째, 하나님 앞에서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라.

설교자는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

창조 세계의 모든 것을 돌보는 영적인 사람으로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잘 조화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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