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서론: 본문은 천국 구원에로의 초청과 회개하고 예수께로 나아 오는 자들이 누리게 될 참된 안식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성자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의 일체성(27)에 근거한 절대적 권위의 초청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모든 문제해결과 무거운 멍에, 죽 죄와 율법의 짐을 벗어버리게 할 수 있습니다.
1, 모든 인간은 무거운 멍에를 메고 있습니다.
원어로 보면 누군가에 의해 무거운 짐이 지워진 자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지워진 짐은 무엇인가? 그 짐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내려진 형벌입니다.그리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종교적 관행이 요구한 율법의 짐(마 23:4)이며, 더 나아가서는 ‘악한 영’에 눌려서 죄의 짐 사이에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오늘날도 삶의 힘겨운 현장에서 노출된 사람들이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또한 점점 복잡하게 환락으로 치닫는 세상에서 윤리와 죄의 짐으로 시달리며 자신의 실제 상태를 인식하고 힘겨워하는 자들과 쉬고 싶어도 쉴 수 없어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2, 참된 쉼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심은
우리에게 쉼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만이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의 짐이나 죄의 짐은 우리 힘으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 짐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참된 안식은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6;31).
인생의 참된 행복이 세상 제물과 권세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분이 주시는 안식을 누릴 때에 비로소 보장되는 것이며,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고 순수한 심령으로 주님께 순종하고 의지함으로써만 가능함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3,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쉼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 하신 일과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성도들은 모든 무거운 인생의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악을 벗어버리고,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히 12:1-2)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오는 사람들에게 자비하시고, 온유하신 사랑의 손길로 무거운 짐을 맡아 주십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종으로써 삶을 사시고, 제자들에게도 그와 같은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막 10:43-44)
’멍에‘(쥐고스) 문자적으로는 두 마리의 짐승이 함께 밭을 갈거나 짐수레를 끌기 위해 나무로 만든 무거운 틀을 말합니다. 유대주의자들이 구원의 필수 요건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에게까지 강요한 무거운 율법적 행위들을 (행 15:10) 가리킵니다. 주님의 멍에와 짐은 유대주의자들이 구원의 방도로 가르쳐 온 613가지의 교훈 및 규칙과는 달리, 주님의 ‘구속적 은혜’에 근거한 믿음으로 구원을 얻음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신앙의 눈은 성령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할 때 비로소 갖게 되는 것이지 우리의 지식과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기 위해서는 우리의 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이후에 모든 인간에게 내려진 공통된 형벌로 땀의 대가로만 살 수 있게 되었고,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하는 죄의 멍에를 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죄의 멍에를 비롯한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집착하는 모든 인생의 멍에를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죄의 멍에를 완전히 벗게 되고 쉼을 얻는 멍에와 기쁨과 자유를 주는 멍에를 짊어져야 합니다. 온유와 겸손은 그리스도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참 스승이십니다.
‘내게 배우라’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온전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