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막 5: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으라”

서론: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실 때에도 귀신의 역사는 있었고, 사도들의 때에도 귀신의 역사는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사탄의 역사는 존재합니다. 본문 말씀에 거라사 지방에 가셨을 때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라. 이 사람은 엄청난 힘을 가진 광인으로 철저하게 마귀의 다스림을 받고 있는 자를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에게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그 불쌍한 사람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일은 영적인 일입니다.

1, 영적 전쟁의 필요성을 보여 줍니다.

주의 일은 영적인 일입니다. 영적 전쟁을 위해서는 영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영적 전쟁은 보이지 않는 세력 사탄과 마귀와 귀신들과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적에 대한 정보를 갖지 못하면 영적 전쟁에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는 자신들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고 영적 전쟁에 무감각하게 만들고 자신의 존재를 알지 못하게 하고 광명한 천사와 같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1서 1:16). 하와는 마귀의 유혹을 받자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볼 때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같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개와 복음을 전파했을까요?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육신의 시각으로 볼 때는 별문제 없는 것, 같지만 영적인 시각이 열려서 보면 매우 심각한 상태임을 알게 되고 사람들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단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들의 정체를 아는 것입니다. 그 정체를 알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귀신 쫓는 사역이 매우 중요한 일인데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외면하고 이상하게 보며 잘못된 것으로 정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교회에 몇몇 교회들이 귀신론을 잘못 전하고 가르쳐서 경계하는 것은 좋지만, 영적 전쟁을 외면하는 것은 교회의 역할에서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3, 사탄의 존재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알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문제를 가지고 와서, 상담을 하거나 사역을 하다 보면 귀신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 결과로 질병과 가정 문제와 사업 문제 이런 문제들이 많이 있음을 봅니다.

한번은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을 만났는데 귀신에게 장악된 부분으로 매우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며 주의 종들이 해야 할 일들임을 알았습니다. 믿는 자들 중에도 우울증, 자살, 정신병 환자들이 많습니다. 마 12: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멀고 말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예수님의 사역의 대부분이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며 가르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 귀신의 존재에 대해 드러내시고 귀신을 쫓으셨습니다. 귀신들은 상대의 영적 상태를 알아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있으면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상대임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면 합법적으로 귀신들이 들어옵니다.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 12:45)

귀신들은 문화, 콘텐츠, 또는 타락하게 하는 영, 도박의 영, 음란의 영, 분열의 영, 폭력의 영, 간음의 영 등 여러 가지 세상 방법으로 사람들을 사로 잡습니다.

결론: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6: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이뤄지는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준비될 때 종들을 통해 말씀을 전할 때나 안수기도를 통해 귀신을 쫓아내 주십니다.

영적인 사역의 특징은 우리가 온전히 복종 될 때에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완전성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면서 성숙한 믿음으로 세워가시는데 성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한 만큼 영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성숙과 경건의 삶을 통해 사탄의 일을 물리치는데 쓰임받으시기를 바랍니다.